강식당2메뉴

강식당 2가 드디어 오픈하였습니다.

신서유기 1편부터 애청자인 저는 강식당 2도 본방사수했습니다.

변함없이 사이좋은(?) 멤버들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투닥투닥 재밌었습니다.

이번 강식당 2는 경주에서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.

장소는 경주화랑교육원에서 진행되었고요.

첫날부터 만 명 이상의 되는 인원이 참여를 희망해서 방문했다고 합니다.

강식당 2서 결정된 메뉴는 분식입니다.

멤버들끼리 얘기하던 중 은지원 님의 제안으로 결정된 분식.

은지원 님은 강식당 1에서 먹었던 '삼겹살 김밥'이 맛있었다며 분식을 제안합니다.

강호동 님, 안재현 님은 백종원 님에게 요리 교육을 받습니다.

백종원 님이 제안한 강식당 2 메뉴는

첫 번째 가락국수입니다.

직접 육수를 끓여내고 밀가루를 손으로 반죽해 만들어낸 수타면으로

만드는 가락국수. 가락국수는 강호동 님이 담당합니다.

반죽을 손으로 1차 한 뒤 숙성시켜 족타로 좀 더 꼼꼼히 반죽을 해서 

수타면을 만듭니다.

육수도 멸치, 디포리, 양파, 파 등을 베이스로 육수를 끓여냅니다.

가락국수 면발이 맛있어 보이던데 드신 분들 부럽습니다.

 

강식당 2 메뉴 두 번째는 매운 국물 떡볶이입니다.

이 떡볶이의 포인트는 떡볶이 위에 4가지 재료로 튀겨진

콰트로 튀김이 올라가는 것입니다.

안재현 님이 콰트로 매운 떡볶이, 짜장 떡볶이를 담당합니다.

떡볶이 위에 튀김 비주얼이 진짜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.

안재현 님 요리도 잘하시고 진짜 센스 있으신 것 같습니다.

짜장 떡볶이를 연습으로 만들던 중 간장을 실수로 잘못 넣어서

너무 심하게 짠맛을 내 고민하던 안재현 님.

강식당 2의 웃음 주시기 위해 그러신 거죠?

강식당 2 메뉴 세 번째는 빙수입니다.

빙수는 은지원 님과 민호님이 만들며

다음 주 레시피가 공개될 예정입니다.

어제 첫회에서 강식당 2 멤버들이

진짜 야채를 다듬고 밤에 쿠키 반죽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

식당이 많은 시간이 필요한 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강식당 1 때도 손이 많이 가긴 했었는데

이번에는 피오 님이 있는데도 더 바빠 보였습니다.

아무래도 분식이 메뉴가 더 다양하다 보니

손이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.

도중에 안재현 님 살짝 당황하시는 모습을 보니 재밌으면서도

공감이 갔습니다.

사람이 너무 바쁘면 멘붕이 올 때가 있으니까요.

강호동 님 이번에 너무 긴장해 보이셔서

안타까웠습니다.

강식당 1보다 훨씬 긴장하셔서 카메라로 보는 저도 긴장감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.

마지막에 코피까지 보이시고 정말 열심히 하신 것 준비하신 것 같습니다.

힘드셨던 만큼 강식당 2 잘 됐을 거라 생각합니다.

이수근 님 요리도 전혀 배우지 않으시지만

타고난 센스로 주방의 모든 잡무를 담당합니다.

이수근 님을 보면 일머리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.

진짜 이수근 씨 없으면 강식당은 불가능했을 거라 생각합니다.

은지원 님 가만 보면 은지원 님이 강식당 멤버들 실질적 리더 같습니다.

제안도 많이 하고 형님들 싸우면 조율해 주고

긴장한 호동 형님 격려해 주고 동생들 웃겨 주고(?) 은 대장님 맞습니다.

아마 오랜 세월 함께 해온 형님들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이

아닐까 생각해 봅니다.

송민호 님 피오 님 강식당 2 노래도 만드시고 '쓰담쓰담'

제 역할을 다해 주시는 모습이 든든했습니다.

피오님 처음이셨는데도 부지런히 재현님을 도와 움직이는 모습이

인상적이었습니다.

재현님한테 큰 힘이 되셨을 것 같습니다.

강식당2 첫 방송 역시 재밌었습니다.

멤버들의 일상 케미는 언제 봐도 재밌어요.

강식당 2 다음 주가 기다려집니다.